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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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2주택자, 주택처분 2년→3년…오늘부터 적용뉴스,법률 2023. 1. 13. 10:26
일시적 2주택자, 주택처분 2년→3년…오늘부터 적용 이사 등의 사정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앞으로 새집을 사고 나서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세대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 이같은 처분 기한 연장은 오늘부터 소급 적용된다. 정부는 1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시적 2주택자가 1세대 1주택자로서 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이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현재는 일시적 2주택자가 기존 주택 1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할 경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새집을 사고 나서 3년 안에 나머지 집을 팔면 1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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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2주택자 처분기한 2→3년 연장…취득세 중과 숨통뉴스,법률 2023. 1. 12. 10:57
일시적 2주택자 처분기한 2→3년 연장…취득세 중과 숨통 정부가 상속이나 이사, 결혼 등의 사유로 일시적 2주택을 보유하게 된 이들에게도 기존 주택 처분기한을 1년 더 연장해주기로 했다. 종전주택을 신규 주택 취득 후 2년이 아닌 3년 내 처분하면 양도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에 있어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시적 2주택 특례 요건 중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일시적 2주택 특례 제도는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면서 이사 등을 위해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이 된 경우, 종전주택을 처분기한 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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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팔 이유 없다"…규제 완화에 매물 거둬들인다뉴스,법률 2022. 12. 27. 10:57
"급하게 팔 이유 없다"…규제 완화에 매물 거둬들인다 서울 아파트매매 매물 4만 9998개 전달比 9%감소 정부 다주택자 보유세·거래세 부담 낮추겠다 예고 "금리·세금혜택 등 지켜봐야…거래절벽 지속할 것"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예고되자 서울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고 있다. 다주택자 보유부담이 줄고 거래세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자 낮은 가격에 급매로 내놨던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는 모습이다. 다만 내년에도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인 만큼 본격적으로 거래가 재개됐을 때 집값 반등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 건수는 이날 기준 4만 9998개로 한 달 전 5만 4999가구보다 9% 감소했다. 이는 전국기준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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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주웠나?"…이자부담 버틸 '체력' 갖춘 40대 주택 매수 늘어뉴스,법률 2022. 12. 8. 11:11
"급매 주웠나?"…이자부담 버틸 '체력' 갖춘 40대 주택 매수 늘어 40대 거래량 1965건, 8월 이후 최다…"타 연령 대비 늘어" "일시적인 현상일 것, 중장기적으로 거래량 확대는 어려워" 서울 아파트와 빌라 등을 사들이는 40대들이 지난달 크게 늘어났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을 가진 40대가 일부 집주인들이 급급매로 던지는 매물을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40~49세의 서울 집합건물 매입 건수는 총 1965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1500건) 보다 31% 늘어난 수치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기도 하다. 40대의 매수 비중은 올해 8월까지 2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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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 넣으면 이자만 300만원…은행 5% 예금 시대 개막뉴스,법률 2022. 11. 14. 11:40
6000만원 넣으면 이자만 300만원…은행 5% 예금 시대 개막 우리은행 정기예금 연 5.18%…별다른 조건 없어 기준금리 인상 여파…은행권, 수신금리 경쟁 치열 기준금리 인상 속 예적금 금융상품 금리가 치솟는 가운데 시중은행에서 연 5%대 정기예금이 줄줄이 등장했다. 2금융권이 아닌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에서 연 5% 예금이 등장하면서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우리·NH농협 은행 정기예금, 5%대 진입 14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5.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 연동상품으로 별다른 조건 없이도 누구나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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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4~5년은 기본..내집 아니라도 집꾸미기 수요 는다뉴스,법률 2022. 10. 13. 11:05
전세 4~5년은 기본..내집 아니라도 집꾸미기 수요 는다 금리 인상 등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미루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전·월세 평균 거주기간이 길어지면서 임대 주택에서도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내 집’처럼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층이 느는 추세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021년 6월~2022년 8월 신고된 서울 전·월세 계약(72만4161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전·월세 계약 건수 중 신규계약은 75%, 갱신계약은 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갱신계약(재계약) 18만1134건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거래는 10만269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었다. 이는 최소 4년 이상 한 집에서 거주하는 세입자가 많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