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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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완화-Q&A] "안전진단 문턱 확 낮춰…주택공급 기반 확충"뉴스,법률 2022. 12. 9. 11:12
[재건축 완화-Q&A] "안전진단 문턱 확 낮춰…주택공급 기반 확충" 8일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재건축 항목 평가에서 '조건부재건축' 점수 범위를 좁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8·16대책 후속조치로 도심 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부터 개선책이 시행되면 안전진단 통과 단지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도심 주택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국민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혁진 실장과의 일문일답. ▲조건부재건축 의무가 폐지되면서 2차 안전진단 선택을 할 수 있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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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기회가?” 내년 청약 문턱 넓어진다뉴스,법률 2022. 11. 23. 12:01
“나에게도 기회가?” 내년 청약 문턱 넓어진다 내년 서울 청약 문이 넓어진다.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면적 84㎡형에도 추첨제 물량이 할당돼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도 청약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서울을 포함한 투기과열지구에선 전용 84㎡형에 추첨제 물량이 배정되지 않았다. 이에 1인 가구나 고소득 신혼부부 등 청약가점제 ‘사각지대’에 놓인 일부 계층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추첨제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내년 서울과 광명 등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 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규제지역 내 추첨제 물량을 확대하는 주택청약제도 개편을 연내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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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부담금 합리화로 공급 확대 '한 발짝'뉴스,법률 2022. 10. 7. 11:43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로 공급 확대 '한 발짝'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은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재초환) 부과 금액을 종전보다 줄이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과 기준을 현실화하고(면제금액 상향), 부과 개시 시점 조정(조합설립 인가일로 변경), 공공기여 감면 인센티브, 주택 보유 기간별 차등 감면, 고령자 납부유예 등입니다. 감면 정도가 얼마이건 재건축에는 긍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개별 단지마다 체감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소폭 부과되는 곳과 감면받더라도 부과 금액이 적지 않은 곳의 입장차이가 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재건축 추진요인이 큰 곳은 후자라는 점, 지역으로는 아무래도 지방보다는 수도권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수요자 ..